B형 간염(Hepatitis B)

 

 

 

B형 간염(Hepatitis B)

진료과: 소화기 내과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된 경우 이로 인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 B형 간염이 있는 산모로부터 전염될 수 있으며,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침습적인 검사나 시술 등에 의해서 감염 가능. 이런한 경로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입한 후 주로 간세포 속에 자리 잡게 되는데,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우리 몸의 면역반응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들이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생기게 됨

 

 

증상

 

잠복기 감염 후 60~150일로 평균 4주의 잠복기 후 임상증상 발현

 

급성 B형 간염

급성증상으로 황달, 흑색 소변, 식욕부진, 오심, 근육통 및 미열, 심한피로, 우상 복부 압통,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나나 무증상 감염도 있을 수 있음.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회복되나, 경우에 따라 사망.

 

만성 B형 간염

무증상에서부터 피로감, 전신권태, 지속적 또는 간헐적인 황달, 식욕부진 등 만성 쇠약성 증상과 간부전까지 다양

 

 

 

 

치료

 

급성 B형 간염

성인이 B형 간염에 걸린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만성 B형 간염

만성 B형 간염으로 진행된 사람에게 간손상을 줄이고 간경변증을 예방하기 위해 (페그)인터페론주사제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사용. 심한 경우에는 간이식이 필요.

 

 

예방

 

● B형 간염 백신 접종: B형 간염 백신을 0, 1, 6개월 일정하게 예방접종하며, 백신을 투여 받은 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되었는지 여부도 확인하여야 함

 

● 생활 예방수칙: 성 접촉시 콘돔을 사용하고, 면도기나 칫솔의 공동사용 금지. 비위생적인 주삿바늘, 침, 문신 조심. 대체적으로 타액(침)보다, 혈액이나 체액(정액, 모유, 소변 등)으로 전파 가능성이 높음. 키스나 일상적인 활동(재채기, 기침, 껴안기, 음식 나눠먹기 등)은 감염 가능성 없음.

 

 

 

 

참고사항

 

• 지역에 따라, 일부 보건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일반 병원이나 의료원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접종 가능
• 1회 접종 1개월 후 2회차, 2회차 접종 후 5개월 후 3회차를 접종하므로 최소 출국 7~8개월 이전에 준비
• 치사율 약 1%

 

B형 간염 세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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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감염병 예방접종> 코너는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데에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내용을 정리한 공간입니다. 크게 원인 · 증상 · 치료 · 예방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만으로 본인의 질병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직접 진단 및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