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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Hepatitis A) 본문
A형 간염(Hepatitis A)
진료과: 소화기 내과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해 발생, 주로 급성 간염의 형태로 나타남
원인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도 발병하는 것으로 보임.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경우에 감염.
대부분, 감염자의 대변을 통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감염되지만, 오염된 식수원이나 급식 등으로 감염되기도 함. 주사기를 통한 감염,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등 비경구적으로도 전파.
증상
잠복기 감염 후 15~45일(평균 30일) 평균 4주의 잠복기 후 발현
식욕감퇴, 구역, 구토, 메스꺼움, 쇠약감, 복통, 설사,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의 일차적 증상. 이후 일주일 내에 황달, 검은색의 소변(콜라색), 탈색된 대변 등과 전신이 가려움증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차의 전신증상은 사라짐.
치료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음.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술과 각종 약제, 건강식품은 섭취하지 않도록 할 것. 심한 운동이나 육체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고단백 식이요법을 통한 대증 치료가 요구됨.
예방
● A형 간염 백신 접종: 보통 한 번 접종 후, 백신의 종류에 따라 6~12개월 후나 6~18개월 후 추가 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간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음. 2회 접종.
● 공중보건 위생: 손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해외여행시 특히,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고 해산물 섭취시 조심 할 것.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일반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사라지기 때문에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도록. 화장실을 사용한 후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A형 간염의 유행지로 여행을 가거나 집단 활동시 면역 글로불린을 접종
여행시 물을 끓어 먹기 힘들다면, 되도록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수 사먹기
참고사항
- 지역에 따라, 일부 보건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며 일반 병원이나 의료원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접종 가능
- 접종 전, 항체검사 실시 후 항체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면 굳이 맞을 필요 없음
- 6개월 이상의 주기로 2회 접종하기 때문에 최소 출국 7~8개월 이전에 준비(항체검사 2주 정도 소요)
- 0.1~0.3%의 치사율을 보이나, 50세 이상에서 1.8%의 치사율
<해외감염병 예방접종> 코너는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데에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내용을 정리한 공간입니다. 크게 원인 · 증상 · 치료 · 예방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만으로 본인의 질병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직접 진단 및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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