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여행
해외여행시 주의사항 본문
■ 공항에서
▷ 개인이 사용하는 약이 있다면 뜯지 않은 채로, 영문 처방전과 함께 보관한다. 이 때, 처방전은 여권에 나와있는 이름 등 개인정보가 일치해야한다. 처방전이 별도로 없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설명서가 동봉된 상태로 약물성분이 표시된 포장지 그대로 소지해야 한다.
▷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항이나 항만(출입국 장소) 등에서 짐을 맡아달라는 부탁은 반드시 거절한다. 상대방에게 도움이 필요해 보일 경우, 터미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수하물 패킹시 다른사람이 열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잠그거나 랩핑서비스를 이용한다. 특히, 필리핀 등 셋업범죄(경찰 또는 세관직원이 여행객의 가방이나 소지품에 몰래 마약, 탄약을 넣어 범죄자로 몰아가고 체포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가 빈번한 나라에서 짐을 챙길 때 더욱 조심한다.
▷ 입국시 총기 및 화포 외에도 반입금지 품목(고기, 주류, 드론, 음란물 등)이 국가별로 다르니 해당국가 방문 전 확인하고, 출국시에도 현지 자연유산(돌멩이, 모래, 골동품 등)이나 금 등 반출금지 품목을 확인한다. 특히, 현지 화폐 반출금지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 액수를 확인하고, 가급적 소지금액을 다 사용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반입 · 반출 규정 꼭 확인.
■ 이동할 때
▷ 택시는 Gett, Bolt, Careem, Yandex, Grab, Uber 등 각 나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택시호출 어플리케이션이나 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한 이동과 (이용요금 등)분쟁의 소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직접 택시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탑승 전 미리 가격을 흥정한 후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 (미터기를 조작하거나 끄고 운행하는 경우가 있음)
▷ 치안이 좋지 않거나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승합버스, 지하철 등) 이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강도를 만나거나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택시나 현지 기사 · 경호원이 포함된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치안이 좋지 않거나 국가정세가 불안한 나라에서 렌트카로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의 도움이나 상대차 운전자의 보험을 기대하기 어려운 나라가 많으므로 가급적 택시나 인증된 현지 기사 · 경호원이 운전하는 업체를 이용한다. 직접 운전을 해야한다면 반드시 방어 · 안전운전한다.
■ 촬영할 때
▷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에서는 취재나 촬영이 불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촬영 전 미리 확인한다. 특히, 공항, 경찰서, 산업시설 등 주요건물에서 사진 찍는 행위는 벌금 또는 구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몇몇 국가에서는 드론 자체가 입국시 반입금지 품목에 포함되어 있어, 사전에 해당국가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압수조치 된다. 또한, 드론을 반입할 수 있는 국가라고 하더라도 드론으로 항공사진/영상 촬영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이 많다.
▷ 지진이나 쓰나미 피해지역, 빈민가 또는 난민촌에서 사진 촬영시 현지 주민들에게 강한 반발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어느 지역에서든 함부로 촬영하는 행동은 그 지역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식사할 때
▷ 상 · 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나라에서 물을 마실 때에는,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질병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고, 호텔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수를 마시거나 물을 끓여서 먹는다.
▷ 낙후된 지역 여행시 위생적이지 않은 곳에서의 식사는 주의한다. 수도시설이 미비하거나 식재료보관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을 유발하기 쉽다. 해산물 섭취에 특히 유의하고 과일이나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다.
▷ 이슬람 국가는 돼지고기, 소세지 반입이 금지된다. 음주가능 여부는 나라별로 다르나 되도록 주류구입을 자제하도록 한다. 라마단 기간 중에는 물을 포함한 음식 섭취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야외보단 호텔 식당 등 가려진 곳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 대화할 때
▷ 이슬람 국가 등 몇몇 나라에서는 종교관련 이야기는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 신변안전에 좋고, 선교활동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 단순한 분쟁을 넘어, 불법인 경우가 많다. 특히, 해당국가의 종교에 대한 모독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 이슬람국가 등 보수적인 나라에서는 여성에 대한 말을 삼가도록 한다(여성에게 직접 말을 걸거나, 여성을 주제로 이야기 하는 등). 해당지역 여행시 남 · 여 구분하지 않고 살을 드러내지 않는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분쟁의 소지도 있지만, 방문국가 문화에 대한 예의이다.
■ 여행할 때
▷ 주변국들의 테러 근거지가 많은 나라들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중 밀집 시설 등이 주요 테러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한다.
▷ 식당이나 호텔, 공항 등 공공시설 또는 차량 주차시 개인 소지품을 방치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한다.
▷ 낯선 사람이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호의를 베풀면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한다. 특히, 타지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반갑고 친근한 마음에 경계를 풀기 쉬우니 주의한다.
▷ 밖에서 스마트폰 사용시 날치기, 강도 등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길을 걷거나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이용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다.
▷ 카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카드사용시 불법복제를 하는 곳이 있으니, 확인되지 않은 장소에서는 현금을 사용한다. 그러나, 고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닐 경우, 강도의 위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수료가 들더라도 조금씩 꺼내어 사용한다. 특히, 현금다발을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다중이용시설)에서 꺼내 보이지 않는다.
▷ 치안이 좋지 않거나 제반시설이 잘 갖추어있지 않은 나라에서 현금을 출금하기 위해 카드로 ATM기기 이용시 카드 불법복제의 우려가 있으니, 되도록 은행이나 관공서 등의 인증된 ATM기기를 이용한다.
▷ 여행하는 지역의 풍토병을 미리 확인하고 예방접종 후 방문한다. 황열의 경우, 공항이나 검역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해주는 나라도 있다.
▷ 수풀지역이나 오지 여행시 모기 등의 벌레 물림으로 인한 질병(황열, 말라리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곤충기피제를 꼭 사용하고 긴팔이나 긴바지를 입는다.
◇◆ 뉴스나 언론에 발표되지 않은 한국인 관련 해외 사건 · 사고가 무수히 많다는 것을 상시 염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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